살아있는 책을 만듭니다 홍성사

하나님의 사람들이 마지막에 새긴 묘비글

  홍성사 건물 옆에는 영원을 새긴 분들의 자리가 있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과 절두산 순교성지다. 하나님께 조용히 여쭙고 싶을 때마다 그곳을 찾았다. 근심은 대부분 사사로운 바람에 얽힌 일들이었다. 그런데 막상 그 길을 걸으면 ...

사역자와 청소년과 나

  사역자 책을 사역자도 아닌 내가 왜 재미있게 읽었을까 생각해 본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사역자가 교회에서 해내야 할 과제의 목록보다는 청소년들의 청소년기를 지지해 주는 공동체의 모습을 떠올렸다. 청소년부를 다시 다니고 싶다는 ...

고전 속으로

《부전 자전 고전》은 아버지와 아들이 고전에 대해 나눈 편지를 묶은 것입니다. 아버지 김기현은 로고스교회 담임목사로, 〈매일성경〉 집필자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아들 김희림은 철학을 공부하는 인문학도로, 고등학생 때 아버지와 종교 및 학문에 ...

세상이 이기지 못하는 마음

위인들은 대개 나이든 모습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위인들에게도 젊은 시절이 있었다. 책에 기록된 열 명의 사진을 찾아보면서, 젊은 시절의 얼굴과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을 때의 얼굴을 보았다. 귀족 청년의 초상화 같은 허드슨 테일러의 얼굴과 ...

다시, 중세로

‘중세’는 한국의 개신교인에게 ‘마녀사냥’, ‘종교재판’, ‘십자군’, ‘교황 지배 시기’ 이런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레 1517년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면서 천 년의 어두운 시기가 끝이 났고, 그 천 년은 오직 ...

뇌가 늙지 않는 사람

  서점가의 키워드! ‘50’이라는 나이가 제목에 등장했다. 10년 전만 해도 ‘50’이 들어간 제목은 독자의 관심권에서 멀었다. ‘용감한 시도구나’ 생각하는 정도였다. 이제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유사 도서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

<목사 그리고 목사직> 저자와의 만남

  2020년 6월 22일 천반산 독서당에서 이재철 목사의 <목사, 그리고 목사직> 출간을 기념하여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있었습니다. 금번 행사는 신학생 및 초임목회자들을 초대하여 ‘목사란 무엇인지, 목사직이란 무엇이어야 ...

‘빈 들’이 두렵지만은 않은 이유

당황스러웠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면 평탄한 길만 기다리는 줄 알았으니까요.   저에게 예수님을 전해 주었던 믿음 좋은 분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저는 이전보다 고독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의 생각이지만) 가정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