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책을 만듭니다 홍성사

진짜 사랑을 너에게 줄게!

“작가님, 안녕하세요. 홍성사의 ◯◯◯ 편집자입니다.”   2년 전 이맘때 최세미(젠틀 위스퍼) 작가님께 출간 제안을 드렸다. 인스타그램 팔로워이자 팬이기도 한 나는 꼬오옥! 기독교 출판사와의 첫 책이 홍성사이기를 바라며 함께 ...

기사도와 웅덩이

《현안》 1장은 기사도로 시작한다. 루이스에 따르면 기사란 전쟁터에서 용감하고 홀에서는 온순한 사람이다. 보통은 집 안에서 용감하다가 전쟁터에서 겁을 내기 때문이다.   루이스는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만 있는 게 싫었던 모양이다. ...

하나님의 사람들이 마지막에 새긴 묘비글

  홍성사 건물 옆에는 영원을 새긴 분들의 자리가 있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과 절두산 순교성지다. 하나님께 조용히 여쭙고 싶을 때마다 그곳을 찾았다. 근심은 대부분 사사로운 바람에 얽힌 일들이었다. 그런데 막상 그 길을 걸으면 ...

사역자와 청소년과 나

  사역자 책을 사역자도 아닌 내가 왜 재미있게 읽었을까 생각해 본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사역자가 교회에서 해내야 할 과제의 목록보다는 청소년들의 청소년기를 지지해 주는 공동체의 모습을 떠올렸다. 청소년부를 다시 다니고 싶다는 ...

고전 속으로

《부전 자전 고전》은 아버지와 아들이 고전에 대해 나눈 편지를 묶은 것입니다. 아버지 김기현은 로고스교회 담임목사로, 〈매일성경〉 집필자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아들 김희림은 철학을 공부하는 인문학도로, 고등학생 때 아버지와 종교 및 학문에 ...

세상이 이기지 못하는 마음

위인들은 대개 나이든 모습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위인들에게도 젊은 시절이 있었다. 책에 기록된 열 명의 사진을 찾아보면서, 젊은 시절의 얼굴과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을 때의 얼굴을 보았다. 귀족 청년의 초상화 같은 허드슨 테일러의 얼굴과 ...

다시, 중세로

‘중세’는 한국의 개신교인에게 ‘마녀사냥’, ‘종교재판’, ‘십자군’, ‘교황 지배 시기’ 이런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레 1517년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면서 천 년의 어두운 시기가 끝이 났고, 그 천 년은 오직 ...

뇌가 늙지 않는 사람

  서점가의 키워드! ‘50’이라는 나이가 제목에 등장했다. 10년 전만 해도 ‘50’이 들어간 제목은 독자의 관심권에서 멀었다. ‘용감한 시도구나’ 생각하는 정도였다. 이제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유사 도서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