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말]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 전 축구 국가대표


삶을 파괴시키는 것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

죄에 대한 그분의 추적은
이렇듯 날카롭고 집요하다.
아간이 탐한 것은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3천만 원짜리
금 한 덩어리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36명의 소중한 생명이었다.

자신의 삶과 이웃의 삶을
철저하게 파괴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죄의 실체다.

*여호수아 7장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