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책을 만듭니다 홍성사

시편, 신앙의 보고(寶庫)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시편 23:1   부끄럽지만 어린 시절 시편을 오해했다. 시편을 그야말로 아름다운 시(詩), 낭만적인 시(詩) 가득한 시 모음집으로만 알았던 것이다.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 ...

양화진책방 안내

  3월 한 달간 양화진책방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합니다. 도서 주문 및 문의 사항은 010-4758-5161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쿰 376호

{ 저자의 일상 } 이덕주 《이덕주의 산상팔복 이야기》 저자  – 경찰차를 타고 받은 은혜 – 은퇴 후 걷는 은총을 누리고 있다. 은퇴 후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서 좋고, 건강에 좋고, 걸으며 묵상도 하고 기도도 하고 ...

하나님의 사람들이 마지막에 새긴 묘비글

  홍성사 건물 옆에는 영원을 새긴 분들의 자리가 있다.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과 절두산 순교성지다. 하나님께 조용히 여쭙고 싶을 때마다 그곳을 찾았다. 근심은 대부분 사사로운 바람에 얽힌 일들이었다. 그런데 막상 그 길을 걸으면 순식간에 ...

쿰 375호

{책 속에 넣어둔 편지} 김준표 출판기획부 편집팀 – 성경 66권 전권을 강해한 김서택 목사의 첫 설교집 – 대략 20년 전, 대학 2학년 시절이다. 김서택 목사님이 시무하시던 교회에 몸담았었다. 함께 자취하던 친구가 ...

쿰 374호

{저자의 일상} 오지훈 《희생되는 진리》 저자 – 책을 낸 후 만난 소중한 영적인 벗들 – 오랜만에 쿰 회보의 ‘저자의 일상’ 원고를 요청받았습니다. 동일한 코너에 글을 올린 것이 2018년 여름이었으니 3년만입니다. ...

쿰 373호

{살며 사랑하며} 문지희 쿰회원, 《유럽 가족 소풍》 저자 – 작지만 소중한 것에 관하여 – 한밤중에 나를 깨운 건 엄지발가락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엄지발가락에서 발꿈치 쪽으로 조금 내려온 지점에 튀어나와 있는 뼈 ...

쿰 372호

{살며 사랑하며} 이경주 쿰회원 – 도둑님 오신 날! – “귀하의 사건〔접수번호:2021-000xxx〕을 서강지구대 OOO수사관이 접수하였습니다.” 지난 1월, 우리집에 도둑이 들었다. 그날은 아침부터 서둘러 집을 ...